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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연재 등록일 2013-05-06 조회수 4135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연극공연을 만드는 중인데,

종교에 대한 부분이 풀리지 않아서 여기까지 손을 뻗게 되었습니다.

 

알베르 카뮈가 쓴 <정의의 사람들> 이라는 작품이며,

희곡 중에 <드미뜨리 성자 전설>이 나옵니다.

인터넷에서, 책에서 해결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풀리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기독교 친구가

'드미트리 성당에 있는 벽화 내용일걸?'

이라는 말을 해주어서 인터넷에서 벽화를 찾아보았지만 '최후의 심판' 밖에는 나오지 않아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신 분께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깁니다.

 

 

 

----- 아래는 드미트리 성자 이야기가 나오는 대사 부분입니다. -----

 

 

 

드미트리 성자는 하나님과 인적 없는 들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

그래서 급히 길을 가는데 도중에 어떤 농부를 만났어.

그 농부의 수레바퀴가 진흙에 빠져 있는 거야.

그래서 드미트리 성자는  농부를 도와주었지.

진흙 수렁이 여간 아닌데 바퀴가 깊이 빠져 있어서 그럭저럭 한 시간쯤 진땀을 뺐어.

겨우 일을 끝내고 나서 드미트리 성자는 약속한 장소로 쫓아갔어.

그러나 하나님은 가고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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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입니다.

 

이 이야기가 실제로 있는 이야기인지,

또는

이야기로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벽화로만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전혀 가톨릭 성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야기인지...

 

없는 이야기라면 희곡 분석 방향이 약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성당과는 관련 없는 질문이라 불쾌하셨을 수도 있지만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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