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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 훌쩍 떠나신 이홍근 스테파노 신부님!
작성자   :   한용수 미카엘 등록일 2014-03-01 조회수 2508

 

   훌쩍 떠나신 신부님을 생각하며 사제의 길을 봅니다.

 

   그 길은 웬지 굽어 보이고 멀어만 보입니다.

 

   많은 기도의 힘에 의하여 접어 든 길이 왜 그리

 

   굽어 있는지..........

 

   13년 전에도 주임 신부님이 떠나시던 날

 

   신자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아무런 말씀도 없이...

 

   그리고 올 2월에도 송별 미사도 없이 훌쩍 떠나셔서

 

   많은 분들이 아쉽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없이 떠나신 신부님들은 같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새로 오시는 신부님께 잘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쉬움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신부님의

 

   건강을 염려 하시기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2월 18일 서을성모병원에 입원하신 후

 

    2월 20일 무릎(양쪽) 수술을 받으셨고 28일

 

    퇴원 후 지금은 물리치료 하면서 요양 중 이십니다.

 

    기도 중에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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